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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박지성 동료였던 치차리토, 美2부 신생팀서 현역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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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만 38세 치차리토가 미국 2부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아틀레티코 댈러스는 7월 2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설적인 멕시코 스트라이커 하비에르 '치차리토' 에르난데스가 구단의 첫 번째 영입 선수가 됐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며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1988년생 만 38세인 치차리토는 미국 2부리그인 USL 챔피언십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USL 챔피언십은 미국 프로축구 2부리그다. 다만 미국 프로축구는 1부인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와 USL 챔피언십 사이에 승강제가 없다.

아틀레티코 댈러스는 오는 2027시즌부터 리그에 참가하는 신생팀이다. 치차리토는 구단의 사상 첫 외부 영입 선수다.

치차리토는 전성기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어 국내 축구팬에게도 익숙한 선수다. 멕시코 명문 과달라하라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치차리토는 2010년 맨유에 입단했다. 맨유에서 3시즌 연속 리그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 바이어 레버쿠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을 거쳤고 2020년 LA 갤럭시로 이적하며 유럽 생활을 마쳤다. 최근 3시즌은 친정팀 과달라하라에서 뛰었으나 출전 기회를 많이 얻지는 못했다.

치차리토는 "나는 모든 어린 선수들이 꿈꾸는 삶을 사는 행운을 누렸다. 세계 최고의 팀에서 뛰었고, 열정적인 서포터즈 앞에서 훌륭한 경기장을 누볐다"며 "이 팀이 승리 문화를 만들고 어린 선수들에게 영감을 주는 걸 돕고 싶다. 팬들이 처음부터 믿을 수 있는 팀을 만들고 싶다. 단순히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기 위해 온 것이 아니다. 댈러스에서 축구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왔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자료사진=치차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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