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석을 찾아라" 올림픽 대비하는 김은중호, 8월 소집훈련 명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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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2028년 LA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김은중호가 다음달 소집훈련을 진행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8일,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U-21)이 8월 3일부터 6일까지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소집훈련을 실시한다"라고 밝혔다.
지난 6월 프로 선수와 해외파가 대거 합류한 소집 이후 두 달 만에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대학생 선수 위주로 꾸려질 예정이다. 소집명단 26명 중 K리거 김서진 정마호(이상 김천 상무)와 K3리그 당진시민축구단 소속 신일연 등 3명을 제외한 나머지 23명이 대학 선수들로 구성됐다. 연령별로는 2005년생 11명, 2006년생 15명이다.
KFA는 "이번 소집훈련은 대표팀 코칭스태프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의 실전 경쟁력을 직접 점검하고 올림픽 대표팀의 전체적인 선수 풀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김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훈련 기간 동안 선수들에게 팀의 철학과 문화를 공유하며 올림픽 대표팀이 지향하는 게임 모델과 플레이 스타일을 전파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림픽대표팀은 훈련 기간 중 국내 대학팀과 두 차례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한국 축구는 지난 2024년 파리올림픽 예선을 겸한 2023년 U-23 아시안컵에서 준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40년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하는 대굴욕을 겪었다. 이번 올림픽은 종전 16개팀에서 4팀 줄어든 12개팀 체제로 치러진다. 아시아에 할당된 본선 진출권도 기존 3.5장에서 2장으로 줄었다. 일본 매체에 따르면, LA올림픽 예선을 겸한 2028년 U-23 아시안컵은 2028년 1월 일본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 5월 공개채용을 통해 올림픽대표팀 사령탑에 선임된 김 감독은 KFA를 통해 "아시아 축구는 이제 어느 팀이든 만만하게 볼 수 없다. 그렇기에 철저히 준비하지 않으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나와 모든 선수들, 팬 여러분들이 바라는 것처럼 우리의 뚜렷한 목표는 LA 올림픽 출전권 획득"이라고 강조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U-21 대표팀 국내 소집명단(26명)
FW=김기완(경기대) 나현서(칼빈대) 배현민(중원대) 서혁준 전민규(이상 울산대) 유예종(호원대) 이태경(중앙대)
MF=강승호(호남대)김승현 민시영(이상 울산대) 김주현(동국대) 손태훈(동명대) 조우령(한남대) 진동환(용인대)
DF=김서진 정마호(이상 김천 상무) 신일연(당진시민) 강찬솔(고려대) 김승언(한양대) 문지원(울산대) 엄준혁(단국대) 이지훈(광운대) 이탁호(중앙대) 한재빈(선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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