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2경기 만에 안타 생산 재개…시즌 타율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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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18일(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4회초 안타를 때려내고 있다. 2026.07.18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경기 만에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이정후는 20일(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후반기 첫 경기였던 지난 18일 시애틀전에서 3안타를 몰아친 이정후는 전날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이날 다시 안타를 날리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다만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04에서 0.303(343타수 104안타)으로 조금 내려갔다.
샌프란시스코가 2-0으로 앞선 1회초 2사 1루 상황에 첫 타석을 맞은 이정후는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정후는 이어진 1회말 호수비를 선보였다. 2사 1루 상황에서 랜디 아로사레나가 날린 안타성 타구를 전력 질주한 뒤 슬라이딩하며 잡아냈다.
4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날렸다.
샌디에이고가 3-4로 끌려가던 7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시애틀 우완 투수 에두아르드 바자르도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볼카운트 1스트라이크에서 2구째 몸쪽 높은 스위퍼를 공략해 안타로 연결했다.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이정후는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들어선 마지막 타석에서는 3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샌디에이고는 시애틀에 3-6으로 역전패했다. 2연패에 빠진 샌프란시스코는 42승 57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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