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 형곡초등학교 태권도부 겨루기 선수단이 '2026 박정희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 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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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 형곡초등학교 태권도부 겨루기 선수단이 '2026 박정희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 초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한 뒤 입상 선수들과 함께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형곡초 제공.
세계 태권도 유망주들이 기량을 겨룬 '2026 박정희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에서 구미 형곡초등학교 태권도부가 초등부 겨루기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형곡초등학교(교장 김선행)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상주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초등부 A조 겨루기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등 모두 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출전 선수 12명 가운데 9명이 입상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전국 최고 수준의 전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박정희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경북태권도협회와 상주시태권도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국기원과 아시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 경북도, 경북도체육회, 상주시, 상주시의회, 상주시체육회, 새마을재단, 한국스포츠 등이 후원했다.
특히 대한민국을 비롯해 러시아, 미국, 프랑스, 캐나다, 중국, 인도, 우즈베키스탄 등 17개국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전국 15개 시·도와 15개 대학, 268개 팀에서 선수와 임원 등 모두 5128명이 출전해 수준 높은 경쟁을 펼쳤다.
형곡초는 금메달을 획득한 6학년 조은영·신성연, 5학년 안유태·송채현을 비롯해 은메달 5학년 우아현, 4학년 최희주, 동메달 6학년 김소윤, 5학년 송민권, 4학년 손재민 등 총 9명이 입상하며 압도적인 성적으로 정상에 올랐다.
초등부 단체 순위에서는 형곡초등학교가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포항 오천초등학교가 준우승, 경남 사천 송보태권도장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봉한 코치는 "선수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흔들림 없이 훈련에 매진한 결과가 2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값진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기본기와 인성을 겸비한 훌륭한 태권도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행 교장은 "학생들이 평소 성실한 훈련과 끈끈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국제 규모의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운동과 학업을 조화롭게 병행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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