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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직전 노장에 2년 계약을?' 최악의 운영 뉴올리언스, 또 사고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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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뉴올리언스가 또 이해할 수 없는 행보를 보였다.

미국 현지 기자 '샴즈 카라니아'는 14일(한국시간) 디안드레 조던의 계약 소식을 전했다. 원소속팀 뉴올리언스 펠리컨즈와 2년 79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는 뉴스다.

계약 자체는 놀랍지 않다. 조던은 NBA를 대표하는 베테랑이자, 라커룸 리더로 유명하다. 젊은 선수들이 대부분인 뉴올리언스에 중심을 잡아줬다. 특히 같은 포지션인 자이언 윌리엄슨, 데릭 퀸의 멘토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뉴올리언스의 조던 계약은 이해가 간다.

문제는 기간이다. 조던은 2025-2026시즌 12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제 경기에 출전할 기량은 아니고, 코치와 다름없는 역할이었다. 그런 선수가 2년 보장 계약을 받았다. 이유는 있었다. 다른 팀에서 1년 계약으로 조던을 노렸다. 즉, 뉴올리언스는 동일한 조건이면 조던이 이적을 선택할지 두려워 2년 보장 계약을 제안한 것이다. 조던이 훌륭한 라커룸 리더는 맞으나,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 라커룸 리더를 대체할 방법은 충분하다. 굳이 선수가 아니어도, 감독과 코치진에서 젊은 선수들을 돌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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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는 비슷한 일이 최근에 있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출신 빅맨 케본 루니와 2025-2026시즌을 앞두고 2년 16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루니도 조던과 마찬가지로 NBA에서 활약할 수 없는 기량이었다. 당시 루니를 영입한 이유도 인성과 리더쉽이었다. 루니는 21경기 평균 2.8점 5.6리바운드라는 최악의 활약으로 1년 만에 방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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