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 1위'인데 후반기 시작과 함께 후라도 이탈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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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전반기를 1위로 마친 삼성 라이온즈가 후반기 시작과 함께 '외국인 에이스'의 이탈이라는 악재를 맞닥뜨리게 됐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삼성 구단은 15일 "최근 병원 검진을 진행한 결과 아리엘 후라도가 오른쪽 어깨 근막 손상 및 극하근 염증 소견을 받았다"라며 "복귀까지 6주가 예상된다"라고 알렸다.
구단에 따르면 후라도는 약 3주간 휴식을 취한 뒤 MRI(자기공명영상) 촬영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며, 결과에 따라 ITP(단계별 투구 프로그램) 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백을 메우기 위해 부상 대체 외국인 투수를 영입할 예정이다.
올해로 KBO 4년 차, 삼성에서의 2년 차 시즌을 맞는 후라도는 전반기 17경기 107이닝을 소화하며 5승 1패 평균자책점 3.11을 기록했다. 리그 이닝 소화 1위, 평균자책점 6위에 오르는 등 부족한 승운 속에서도 '에이스'의 면모를 발휘했다.
다만 6월 이후 구위 하락을 보이며 전과 같은 위용을 뽐내지 못하던 차였다. 이런 가운데 어깨 부상으로 짧지 않은 기간 자리를 비우게 되며 삼성도 머리가 아파지게 됐다.
삼성은 후반기 시작과 함께 그간 부상 대체 선수로 마운드를 지킨 잭 오러클린과 결별하고 얼마 전까지 메이저리그(MLB) 무대를 누빈 크리스 페덱을 영입하며 선두 수성을 위해 승부수를 띄웠다.
이리하며 후라도-페덱의 원투펀치와 함께 원태인-최원태-양창섭으로 이어지는 토종 선발진까지 안정적인 5선발 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보였는데, 그 중심에 있는 후라도가 자리를 비우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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