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점대 ERA’ LG 우승 청부사, ‘특별 면담’ 효과 나올까…후반기 첫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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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톨허스트 / OSEN DB
[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전반기를 2위로 마쳤다. 삼성 라이온즈에 승차없이 승률에서 밀려 1위 자리를 내줬다.
LG는 후반기를 3위 KT 위즈와 4연전으로 시작한다. LG는 16일 KT와 첫 경기 선발투수로 톨허스트를 예고했다. LG도, 톨허스트도 중요한 경기다.
톨허스트는 지난해 8월 LG에 합류해 우승 청부사로 활약했다. 8경기 6승 2패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하며 정규시즌 역전 1위로 이끌었다. 한국시리즈에서는 1차전과 5차전 선발로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하며 통합 우승 주역이 됐다. 올 시즌을 앞두고 염경엽 감독은 톨허스트를 1선발로 낙점했다. 그만큼 지난해 보여준 모습에 믿음이 있었고, 기대가 컸다.
톨허스트는 시즌 첫 경기 KIA전에서 3이닝 7실점으로 최악을 경험했다. 이후 3경기 연속 QS로 3연승을 기록하며 금방 안정세를 찾았다. 5월말까지 7승 3패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했다. 시즌 첫 경기(KIA전)를 제외하고 4~5월 평균자책점은 2.28이었다.
그런데 6월 들어 부진이 반복됐다. 롯데전에서도 또다시 7실점으로 대량 실점을 했고, 키움전 5실점도 있었다. 전반기 마지막 삼성과 1~2위 빅매치에서 5이닝 4실점(3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되면서 아쉽게 마쳤다.
전반기 성적은 17경기 8승 7패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했다. 6월 이후 6경기 1승 4패 평균자책점 5.56으로 빨간 불이 켜졌다. 1선발로는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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