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뿔싸!' 삼성 필승조, 팔꿈치 근윤 손상으로 6주간 재활→일단 4주 뒤 재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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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22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볼파크에서 스프링 캠프를 진행했다. 최지광이 캐치볼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
삼성 라이온즈가 22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볼파크에서 스프링 캠프를 진행했다. 최지광이 라이브 피칭을 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
삼성 라이온즈의 필승조 투수 최지광이 팔꿈치 부상으로 잠시 마운드를 떠나게 됐다.
삼성 라이온즈 구단 측은 11일 오전 "지난 8일 1군에서 말소된 투수 최지광이 병원 검진 결과 오른쪽 팔꿈치 굴곡근과 회내근 손상(G-1)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구단 측은 "약 6주간의 재활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으며, 우선 4주 후에 재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지광은 이번 시즌 25경기에 나서 4승 무패 1세이브 8홀드 평균자책점 2.45의 성적으로 삼성 불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팀의 승리를 지켜온 '필승조' 자원이다. 주로 7회 또는 8회에 나선 승리조 투수다.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삼성으로서는 그의 공백이 뼈아플 수밖에 없다.
지난 8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며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던 최지광은 결국 팔꿈치 근육 손상이라는 악재를 만나며 당분간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게 됐다. 부상 정도가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이나, 불펜의 핵심 전력인 만큼 구단은 무리하게 복귀를 추진하기보다 4주 뒤 재검진을 통해 경과를 신중하게 살필 계획이다.
선두권 경쟁을 위해 스퍼트를 올려야 하는 삼성 라이온즈가 최지광의 6주 공백을 어떻게 메워낼지, 불펜진의 운용에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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