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전화엔 됐는데…프랑스, 올리세 옐로카드 취소 항소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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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올리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프랑스축구협회의 마이클 올리세 옐로카드 취소 항소가 기각됐다.
프랑스 디디에 데샹 감독은 9일(한국시각) 사전 기자회견을 통해 "올리세의 옐로카드에는 변화가 없다.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해당 경고가 유지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프랑스는 오는 10일 오전 5시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모로코와 대회 4강 진출을 다툰다.
2018년 러시아 대회 우승, 2022년 카타르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프랑스가 모로코를 꺾는다면 독일(2002∼2014년 4회 연속, 1982∼1990년 3회 연속)과 브라질(1994∼2002년 3회 연속)에 이어 월드컵에서 3회 연속 준결승에 진출하는 세 번째 국가가 된다.
프랑스의 에이스 중 한 명인 올리세는 지난 파라과이와의 16강전에서 마티아스 갈라르사와 충돌해 옐로카드를 받았다.
당시 갈라르사는 얼굴을 잡고 쓰러졌고, 주심은 올리세를 향해 옐로카드를 뻗었다. 하지만 리플레이 화면을 보니 올리세는 갈라르사를 가격한 것이 아닌 유니폼을 잡은 것에 그쳤다.
최근 FIFA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화를 받고 플로린 발로건(미국)의 레드카드 징계를 1년 유예하기로 결정하면서 발로건이 벨기에전에 출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프랑스도 FIFA에 재검토를 요청했지만,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로써 올리세는 모로코와의 8강전에서 경고를 한 장 더 받게 되면 준결승에 진출하더라도 출전할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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