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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오리알' 쿠밍가, 최저 연봉 제안만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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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쿠밍가의 계약이 성사되지 않은 이유가 알려졌다.

미국 현지 매체 'ESPN'은 8일(한국시간) 조나단 쿠밍가의 시장 상황에 대해 보도했다. LA 레이커스가 협상에 임하고 있고, 쿠밍가에게 제시된 조건은 최저 연봉인 베테랑 미니멈이라는 뉴스였다.

다소 충격적인 소식이다. 쿠밍가는 2025-2026시즌을 앞두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2년 485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2년차는 팀 옵션 계약으로 사실상 1년 계약이나 다름이 없었다.

골든스테이트의 시스템 농구와 어울리지 않은 모습을 꾸준히 보여온 쿠밍가는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잠깐 잘하는 시기도 있었으나, 전체적으로 부진했고, 결국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와 트레이드되며 애틀랜타 호크스로 이적한다.

애틀랜타에서 활약은 좋았다. 골든스테이트보다 단순한 농구를 펼치고, 포워드 중심의 스타일은 쿠밍가에게 어울렸다. 시즌 평균 12.2점 5.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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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시절과 플레이오프에서 활약도 나쁘지 않았고, 최근 워낙 포워드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어 FA 시장에서 괜찮은 대우를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시장은 놀라울 정도로 차가웠다. 어느덧 FA 시장 막바지에 접어들었으나, 쿠밍가는 여전히 팀을 찾지 못했다.

심지어 루머도 별로 없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밀워키 벅스와 연결됐으나, 두 팀은 영입보다 정리가 우선인 팀이다. 최근 급부상한 레이커스가 유일한 행선지로 보인다. 레이커스도 이를 알고 있다. 이런 이유로 레이커스는 쿠밍가에 최저 연봉인 베테랑 미니멈만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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