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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국가대표 커리어 허망하다… 축구 열망 잃은 네이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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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네이마르가 국가대표 은퇴뿐만 아니라 아예 현역 은퇴까지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매체 UOL에 따르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에서 노르웨이에 탈락해 대회를 마감한 브라질의 베테랑 공격수 네이마르가 축구에 대한 열망을 잃어버리고 주변에서 제대로 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 현역 은퇴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노르웨이전 패배 직후 "노력했고, 노력했지만, 이제 모든 게 끝났다"라는 한마디로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네이마르는 본래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기 전부터 축구에 대한 열망을 상당히 잃어버렸다고 고충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15년 동안 이어졌던 브라질 국가대표 커리어가 온당한 평가를 받지 못했다는 느낌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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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OL은 일단 네이마르가 산투스와 남은 계약 기간을 지킬 가능성이 커 보이지만, 네이마르 측근들은 이마저도 확정된 게 아니라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압박이 덜한 새 팀으로 이적하거나, 아예 축구화를 벗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올해 34세인 네이마르는 2009년 산투스에서 프로 데뷔해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알 힐랄을 거쳐 지난 2025년부터 데뷔팀인 산투스에서 뛰고 있다. 국가대표로는 A매치 130경기에서 80골을 넣고 있다. A매치 출전은 2위, 득점은 1위다. 기록상으로 네이마르는 '축구왕국' 브라질의 한 시대를 지배한 아이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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