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애틀랜타 역사상 최악의 FA 계약…못 뛸 가능성 점점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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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5월 13일 시카고 컵스전 수비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하성은 애틀랜타 역사상 최악의 FA 계약이다.”
스포츠 토크 ATL이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각) 위와 같이 밝히면서 다시 한번 김하성(31,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비판에 나섰다. 심지어 6푼8리 유격수 김하성이 이미 애틀랜타에서 시즌을 마친 것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김하성이 5월 13일 시카고 컵스전 수비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하성은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각)자로 오른 중지 부상으로 10일 부상자명단에 갔다. 의도적으로 마이너리그에서 뛰게 하기 위한 조치라는 게 미국 언론들의 해석이다. 마지막 기회를 주는 것이다. 트리플A에서 별 다른 반전이 없다면 지명할당 조치하겠다는 뜻이나 다름없다. 사실상 풍전등화다. 트리플A에서 맹타를 휘둘러도 더 이상 애틀랜타에 자리도 없다.
스포츠토크 ATL은 “애틀랜타 역사상 최악의 자유계약선수 계약이다. 애틀랜타가 2026시즌 복귀를 위해 김하성을 1년 2000만달러에 영입하기로 결정했을 때만 해도 신음소리는 그리 많지 않았다. 유격수는 댄스비 스완슨이 시카고 컵스로 떠난 이후 애틀랜타에서 오랫동안 문제였으며, 김하성은 짧은 기간 동안 팀에서 업그레이드의 일부 역할을 맡아 투타 모두 진정한 가능성을 보여줬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스포츠토크 ATL은 “하지만 이 결정은 순식간에 재앙으로 번졌다. 김하성은 고국인 한국에서 빙판길에 미끄러져 손가락 힘줄이 찢어지는 괴상한 사고를 당해 시즌 첫 6주를 결장했다. 더욱 실망스러운 것은 김하성의 라인업 복귀가 전혀 경기에 나서지 않았을 때보다 오히려 더 나빴다는 점이다. 올 시즌 애틀랜타에서 26경기에 출전해 73타수 5안타에 그쳤다. 타율 0.068, OPS 0.239다. 며칠 후면 7월이 되는데, 김하성은 단 한 번의 장타도 기록하지 못했다”라고 했다.
또한, 스포츠토크 ATL은 “상황이 나아지고 있는 것도 아니다. 김하성은 지난 27번의 타석에서 무안타에 그쳤고, 시즌 WAR은 -0.9로 떨어졌다. 실제로 출전한 경기 수가 얼마나 적은지 고려하면 162경기에 걸쳐 WAR -6.0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놀라운 수치”라고 했다.
급기야 스포츠토크 ATL은 “날이 갈수록 김하성이 시즌 내내 뛰지 못할 가능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가 돌아오면 마우리시오 듀본은 다시 주전 유격수를 맡게 될 것이다. 이 시점에서 김하성과 호르헤 마테오 사이에 결정이 내려질 가능성이 크다. 우리가 본 바로는 전혀 큰 결정이 아닐 것이다”라고 했다.
김하성이 수비 후 송구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결국 김하성이 철퇴를 맞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스포츠토크 ATL은 “1년 계약에 대해 이야기할 때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악의 계약일 수 있다는 주장을 펼치기는 어렵지만, 김하성의 활약은 확실히 그런 사고방식에 반하는 강력한 근거를 제시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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