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윗 떠났어도 남는다...도르드레흐트 주전 MF 배승균, 1년 재임대 확정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70 조회
- 목록
본문
배승균이 도르드레흐트로 다시 임대를 떠난다.
축구계 관계자는 "배승균이 도르드레흐트로 다시 임대를 간다. 디르크 카윗 감독이 페네르바체 수석코치로 갔지만 폴 나이튼 감독을 선임한 도르드레흐트와 다시 1년 임대 계약을 맺었다. 곧 발표가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배승균은 2007년생 중앙 미드필더다. 군포중과 보인고에서 성장한 배승균은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으며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발탁됐다. 특히 17세 이하(U-17)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유럽 스카우트들의 시선을 끌었고, 네덜란드 명문 페예노르트의 관심 속에 이적을 성사시켰다.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만 18세가 된 2025년 7월 1일 정식으로 페예노르트 선수가 된 배승균은 곧바로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과 한솥밥을 먹게 되면서 국내 축구팬들의 기대도 한층 커졌다.
페예노르트 합류 과정에도 보인고와 특급 계약을 맺기도 했다. 3년 동안 동안 배승균 후배, 보인고 우수선수들을 검토, 선발해 네덜란드 현지로 초청해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이었다. 모든 비용은 페예노르트가 지불한다. 단순히 배승균 이적에서 끝나지 않고, 보인고 후배들까지 좋은 영향력을 주는 계약이었다.
배승균은 프리시즌 기간에는 1군 소속으로 친선경기에 출전하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후 꾸준한 출전 기회를 확보하고 유럽 축구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 임대 이적을 선택했다. 행선지는 도르드레흐트였다.
사진=도르드레흐트
사진=도르드레흐트
배승균이 향한 도르드레흐트는 1883년에 창단된 네덜란드의 전통 있는 구단으로 현재 네덜란드 에이르스터 디비시(2부리그) 소속이다. 젊은 선수 육성에 강점을 갖춘 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배승균 역시 실전 경험을 쌓으며 성장하기에 적합한 무대를 맞이하게 됐다.
배승균은 디르크 카윗 감독 신뢰를 받으면서 주전으로 뛰었다. 리그 24경기에 나섰고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후반기엔 윤도영과 함께 뛰기도 했다. 주전 미드필더로 나서면서 공수를 오가면서 맹활약을 했다.
피지컬 좋은 공격수들을 상대로 밀리지 않는 수비력을 보여줬다. 후방서 빌드업 시발점 역할을 하기도 했다. 활동량, 압박도 좋아 카윗 감독의 전폭적인 신뢰를 받았다. 한국에서 프로 경험도 없는 선수가 유럽 팀에서 주전으로 뛰는 건 모든 면에서 인정을 받았다는 뜻이다.
배승균은 도르드레흐트에서 1년 더 임대 생활을 하기로 했다. 카윗 감독이 떠나고 온 나이튼 감독도 배승균을 높게 평가한다고 알려졌다. 1992년생 젊은 감독 나이튼은 유소년 육성 전문이다. 빌럼에서 유소년 지도자 생활을 했고 스코틀랜드 퀸즈 파크 FC로 가 아카데미 감독부터 수석코치까지 승진했고 감독 대행도 맡았다.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로 가 마찬가지로 유스 감독에 이어 19세 이하(U-19) 감독으로 활약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