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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외인, 대전 예수' 공백? 이제는 없다! 인생투 펼친 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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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한화 이글스가 올해도 외국인 농사에서 풍작을 거뒀다는 평가다. 리그 최고의 타자로 활약 중인 요나단 페라자에 이어 오웬 화이트도 리그 정상급 선발 투수로 올라섰다.

화이트는 지난 3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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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말 마운드에 오른 화이트는 선두 타자 홍창기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박해민을 초구 148km/h 패스트볼로 유격수 플라이로 정리한 뒤 오스틴 딘을 149km/h 투심으로 삼진 처리했다. 홍창기마저 도루에 실패하며 그는 예상보다 쉽게 첫 이닝을 마쳤다.

2회도 안정적으로 정리한 화이트는 3회 이주헌을 9구 승부 끝에 삼진으로 막아냈고, 신민재를 안타로 출루시켰지만, 홍창기를 2루 방면 병살타로 정리해 무실점으로 처리했다.

화이트는 4~6회를 모두 삼자범퇴로 정리하며 기세를 올렸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그는 박해민을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운 뒤 오스틴에게 2루타를 맞아 첫 위기에 몰렸으나 문보경을 151km/h 패스트볼로 삼진 처리했고, 천성호는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문성주를 좌익수 플라이로 막아 임무를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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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화이트의 기록은 7이닝 4피안타 무실점이다. 투구수가 111개로 많았던 부분은 아쉬웠지만, 전반적으로 실점 없이 7회까지 버텼다는 것만으로도 한화에는 큰 힘이었다.

한화는 화이트의 활약으로 1~7회 이어진 투수전 양상을 1-0으로 유리하게 끌고 갔고, 8회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8-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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