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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2007년생 특급 유망주' 박시후, 포르투갈 1부 무대 이적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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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포포투=김아인]

충남아산FC이 낳은 재능 박시후가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1부 리그) 무대로 전격 진출하며 유럽 커리어를 시작한다.

포르투갈매체 '헤코르드(Record)'는 2일(한국시간) “아로카가 대한민국의 18세 특급 유망주 박시후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계약 기간은 2031년 6월까지 총 5년이며, 박시후는 이번 주 금요일 포르투갈에 도착해 메디컬 테스트 등 최종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적료는 약 50만 유로(약 7억 5,000만 원) 선으로 알려졌다.

 

2007년생인 박시후는 부천FC 1995 유스팀과 신평고등학교 등을 거치며 일찌감치 유망한 재능으로 주목받았다. 지난해 여름, 그의 잠재력을 알아본 충남아산이 구단 역사상 최초로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프로 무대에 입문시켰고,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자 곧바로 정식 프로 계약까지 일궈냈다.

프로 무대에서도 박시후의 재능은 단연 돋보였다. ‘하나은행 K리그2 2025’ 21라운드 부천전에서 구단 최연소 출장 기록을 갈아치운 것을 시작으로, 37라운드 천안전에서는 번뜩이는 침투로 K리그 데뷔골을 터트리며 구단 역대 최연소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K리그2 역대 최연소 득점 부문 3위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기세를 몰아 38라운드 부산전에서도 2경기 연속골을 작렬, 2025시즌 9경기 2골이라는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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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는 어린 나이임에도 주전으로 도약했다. 탄탄한 기본기와 창의적인 플레이, 주눅 들지 않는 자신감 넘치는 경기 운영으로 성장세를 거듭했고, 올 시즌 역시 새롭게 부임한 안드레 감독 체제에서 꾸준히 중용받으며 충남아산의 핵심 공격 자원으로 맹활약해 왔다.

박시후의 포르투갈행이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여기에는 아로카의 공격진 공백이 있었다. 매체에 따르면, 아로카는 지난 2025-26시즌 막판 주전 공격수 미겔 푸체가 심각한 부상을 당해 향후 몇 달간 전력 이탈이 불가피해졌다. 이에 급히 대체자 물색에 나섰고, 레이더망에 K리그에서 잠재력을 폭발시킨 박시후가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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