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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린, 갑작스러운 옵트아웃! 르브론 영입 가능성 대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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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그린이 플레이어 옵션을 실행하지 않았다.

미국 현지 기자 '샴즈 카라니아'는 30일(한국시간) 드레이먼드 그린의 계약 소식을 전했다. 그린이 다음 시즌 2700만 달러 규모의 플레이어 옵션을 실행하지 않고, FA가 됐다는 소식이다.

놀라운 소식이다. 그린은 이번 시즌 평균 8.4점 5.5리바운드 5.5어시스트로 부진했다. 따라서 FA 시장에 나가도 27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은 어렵다. 당연히 플레이어 옵션 실행이 예상됐다.

그런 그린이 FA로 나갔다. 물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이별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반대다. 그린은 골든스테이트에 남기 위해 페이컷 이후 재계약을 원하는 것이다. 만약 그린이 플레이어 옵션을 행사해 1년 계약을 연장했다면, 오히려 골든스테이트가 연봉을 줄이기 위해 그린의 트레이드를 알아봤을 가능성이 크다.

최근 불거진 르브론 제임스 영입설에도 힘이 실렸다. 골든스테이트가 르브론에게 줄 수 있는 최대 금액은 '풀 미드 레벨 익셉션'인 연간 1500만 달러다. 이를 제안하려면, 연봉 감축이 필수였다. 그린의 옵트아웃으로 연봉 감축이 이루어지며 르브론 영입에 모든 것을 쏟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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