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 시즌 훈련 변화 준 가스공사, 대구에서 단체 스킬 트레이닝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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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선수들이 체력 중점으로 훈련 중이라서 볼을 많이 치면서 볼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볼 핸들링 중심으로 준비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30일 오후 3시 10분부터 대구체육관에서 팀 훈련을 시작했다. 20분 동안 전술 움직임을 가볍게 맞춰본 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뒤로 빠졌다.
이날 오후 훈련 내용은 스킬 트레이닝이었다.
앤드원 스킬즈 이상엽 스킬 트레이너가 훈련을 맡았다.
이상엽 스킬 트레이너는 다양한 남녀 프로 선수들을 센터에서 가르친다. 6월 중에는 매주 2회씩 창원으로 내려가 LG 선수 4명(양홍석, 윤원상, 김선우, 임정현)과 함께 땀을 흘리기도 했다.
강혁 감독은 “조금 늦게 스킬 트레이닝을 시작해서 이번에는 2회만 진행한다”고 했다.
선수들의 만족도가 높다면 다음 시즌부터는 오프 시즌 훈련 시작과 함께 더 많은 스킬 트레이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양한 스킬 트레이너가 활약 중이다. 가스공사는 선수들의 의견을 취합해 스킬 트레이너를 선정했다고 한다.
볼 핸들링 중심으로 훈련을 시작한 뒤 1시간 10분 정도 흐른 뒤에는 가드와 포워드로 한 그룹, 빅맨으로 한 그룹으로 나눠 포지션에 맞는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이상엽 스킬 트레이너는 훈련을 마친 뒤 “선수들이 체력 중점으로 훈련 중이라서 볼을 많이 치면서 볼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볼 핸들링 중심으로 준비했다”며 “빅맨과 가드로 나눠서 가드들은 픽앤롤에서 나오는 스킬, 빅맨들은 포스트 중심 스킬로 진행했다”고 훈련 프로그램 내용을 설명했다.
2시간씩 2회 훈련만으로 자기 것이 된다고 보기 힘들다.
이상엽 스킬 트레이너는 “프로 선수들 트레이닝을 할 때 당장 경기에서 나올 수 있는 스킬 중심으로 한다”며 “가드도, 빅맨들도 창의성 있는 스킬보다 간결한 스킬에 중점을 뒀다. 선수들이 이를 더 많이 알면 더 쉽게 나온다. 그런 기량을 이미 가지고 있는데 거기에 하나 정도씩 더 얹었다. 알고 있으면 잘 나올 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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