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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체코전 찬스 3번 말아먹어” 혹평 쏟아내더니 멕시코 언론 뜬금 태세전환, 왜 손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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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매니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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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이 15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훈련을 진행했다.대표팀은 전날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제압한 개최국 멕시코에 이은 조 2위다.대한민국 손흥민이 황인범과 훈련 중 장난을 치고 있다. 


체코전 골 결정력 난조에도 세계적인 클래스와 영향력만큼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그게 바로 손흥민이다.

스포츠 전문 채널 ESPN 멕시코판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가 한국전에서 경계해야할 선수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홍명보호 전력을 집중 분석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ESPN은 “한국은 수준급 스타들을 다수 보유한 매우 위험한 팀이다. 체코를 만나 경기 초반 리드를 내줬지만, 침착하게 경기를 뒤집으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라며 “멕시코의 조별리그 2차전 상대가 한국이다. 두 팀 모두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확보했기에 2차전이 A조 선두 경쟁의 분수령이 될 수 있다”라고 한국전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멕시코 언론이 경계한 홍명보호 선수는 4명. 주장 손흥민을 비롯해 이강인, 오현규, 황인범을 차례로 언급했다. 

ESPN은 “현재 MLS 로스앤젤레스 FC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한국 공격의 중심이다. 소니(Sonny), 손날두(Sonaldo)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그는 최전방 공격수로 뛰며 뛰어난 기술과 스피드를 갖췄다”라고 호평했다.

이어 “체코전에서는 결정적인 찬스를 세 차례나 놓치며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지만, 여전히 상대 수비가 가장 경계해야 할 선수로 꼽힌다. 한국 주장인 만큼 멕시코 수비진의 집중 견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손흥민을 경계대상 1호로 꼽았다. 

이강인에 대해서는 “파리 생제르맹 소속 이강인도 위협적인 공격 자원이다. 체코전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섰지만 경기 중 수시로 위치를 바꾸며 상대 수비를 흔들었다.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기술을 갖춘 그는 유럽 챔피언팀에서 뛰며 전술적 완성도도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는 시선을 보였다. 

체코전 영웅 2명도 ESPN의 주목을 받았다. 먼저 오현규는 “체코전 결승골의 주인공이다. 주변 선수들이 빠르게 공격을 전개할 때 한 템포를 조절하며 공격의 완급을 만드는 능력이 뛰어나다. 이런 플레이는 상대 수비를 흔드는 데 효과적이다”라며 “손흥민의 백업 공격수 역할도 가능하며, 상황에 따라 함께 출전할 수도 있다. 측면 공격수와 원톱, 투톱 모두 소화 가능한 다재다능함도 강점이다”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멕시코 언론은 플레이메이커 황인범을 향한 경계심도 드러냈다. ESPN은 “체코전 선제골을 기록한 핵심 미드필더다. 현재 페예노르트에서 뛰고 있으며, 네덜란드 리그를 경험하며  빠른 템포와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29세의 베테랑인 그는 공격진 뒤에서 침투해 득점 기회를 만드는 능력이 뛰어나다. 멕시코 입장에서는 미드필드 지역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라고 바라봤다. 

한국은 오는 19일 체코전이 열렸던 약속의 땅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주최국 멕시코와 운명의 조별예선 2차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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