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없이 꾸역승 “의미 있는 승점”…다시 3점 차 2위 수원FC, 1년만 승격의 ‘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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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박건하(오른쪽) 감독과 하정우.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수원FC의 승격 꿈이 영글고 있다.
박건하 감독이 이끄는 수원FC가 2위 자리를 지켜냈다. 수원FC는 승점 57로 3위 서울 이랜드(승점 54)를 다시 3점 차로 따돌렸다.
수원FC는 15경기 무패(9승6무)를 질주하다 30라운드 충남아산(0-1 패)에 일격을 당했고 추격을 허용했다. 더욱이 길었던 무패 행진이 끊긴 만큼, 자칫 분위기나 흐름이 꺾일 여지는 충분했다. 그럼에도 수원FC는 31라운드에서 안산 그리너스를 상대로 1-0 ‘진땀승’을 거뒀다.
연패에 빠지지 않은 것도 꾸역승을 거둔 것도 수원FC에 의미가 있다. 박 감독도 “큰 동기부여와 힘이 될 것 같다. 마냥 기뻐하기보다는 승격 레이스에서 매우 의미 있는 승리였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어느 때보다 2위 경쟁이 치열한 시즌이다. K리그2(2부) 우승팀뿐 아니라 2위도 다이렉트 승격에 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선두 수원 삼성(승점 63)의 우승 가능성은 상당히 크다. 당장 32라운드에서 수원 삼성의 우승이 결정될 수 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또 최전방 공격수 하정우가 지난 8월22일 김해FC(2-0 승)전 이후 약 두 달여만에 골 맛을 본 것도 긍정적인 요소다. 수원FC는 에이스 프리조가 돌아왔지만 부상 복귀 후 득점은 없다.
미드필더와 2선 자원의 득점이 지속해서 나오고 있지만, 결국 최전방 공격수가 해결해줘야 한다. 마테우스 바비도 두 달째 침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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