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구도 토스도 안 된다"…새 수비코치 김민성, 나승엽 향한 직언 "공 올까 두려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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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롯데 자이언츠 / 롯데 나승엽
(MHN 황혜성 기자) 롯데 자이언츠 김민성(38) 수비코치가 후배 나승엽(24)의 수비 불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선수 시절부터 직접 대화를 나눴던 만큼 나승엽의 심리적인 문제를 짚으며 자신감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민성 코치는 최근 유튜브 채널 'Sports Talk킹'에 출연해 현역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롯데 내야수 나승엽의 수비 불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날 김민성 코치는 선수 시절 1루부터 2루, 3루, 유격수까지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했던 경험을 떠올렸다.
그는 "1루수가 가장 어려웠다"며 "수비를 가장 잘해야 되는 게 1루다. 내야수들이 송구를 매일 정확하게 하는 건 아니지 않느냐. 이상한 공이 올 수도 있는데 그걸 잡아주느냐 놓치느냐에 따라 선수들의 자신감과 팀 분위기가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함께 출연한 김선우 해설위원이 롯데의 주전 1루수 나승엽을 언급하며 수비 문제를 짚었다. 타격 능력을 갖춘 나승엽이지만 잦은 수비 실수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질문한 것이다.
출처:유튜브 'Sports Talk킹' 캡처 / 김민성 코치
이에 김민성 코치는 "포구도 안 되고 토스도 안 된다"면서도 "저는 안 된다고 해서 뒤로 빠지자는 스타일이 아니다. 승엽이가 1루를 봐줘야 팀이 정상적으로 돌아간다"고 말했다.
이어 나승엽의 수비 불안이 심리적인 문제와도 관련이 있다는 생각을 밝혔다.
김민성 코치는 "승엽이와 직접 얘기하고 대화해 보면 긴장을 너무 많이 한다. 타구가 자기한테 올까 봐 두려워하고 긴장을 많이 하다 보니까 생각을 바꿔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실수를 하더라도 주전 선수라면 자신 있게 해야 한다. 그런데 너무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플레이를 계속하고 있다"며 자신감 있는 수비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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