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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韓 괴물 수비수!' 김민재, 부상 우려에도 단 한 경기 만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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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김민재가 부상을 털고 돌아왔다.

바이에른 뮌헨은 29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6-27시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32강에서 마그데부르크에 6-1 대승을 거뒀다.

뮌헨은 전반 10분 마이클 올리세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전반 15분 주코프스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21분 이스마엘 사이바리가 다시 리드를 가져오는 득점을 터뜨렸다. 마그데부르크는 전반 막판 아틱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는 등 반격에 나섰으나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후반 들어 뮌헨이 격차를 벌렸다. 후반 5분 올리세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멀티골을 완성했고, 후반 25분에는 알폰소 데이비스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반 28분 브라운이 다섯 번째 골을 기록했고, 후반 추가시간 데이비드 산토스까지 득점에 가세했다. 결국 뮌헨은 마그데부르크를 6-1로 제압하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경기 결과만큼 반가운 소식도 있었다. 바로 김민재의 복귀였다. 김민재는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아스널전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무릎에 불편함을 느끼며 전반 45분 만에 교체됐다. 이후 프라이부르크전에도 결장하면서 몸 상태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다행히 회복은 순조롭게 이뤄졌다. 마그데부르크전을 앞두고 애런 댕크스 수석코치는 김민재의 복귀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그는 "마누엘 노이어와 자말 무시알라는 아직 조금 이르다. 선수들은 어제 치료를 받았고, 의료진과 추가로 이야기를 나눈 뒤 누가 출전할 수 있을지 살펴봐야 한다. 김민재와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는 확실히 복귀에 조금 더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실제로 김민재는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비록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지만, 부상 이후 처음으로 경기 명단에 복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뮌헨 역시 큰 점수 차로 앞서가면서 김민재를 무리하게 투입할 필요가 없었다.

다가오는 도르트문트전에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뮌헨은 오는 1일 도르트문트와 중요한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김민재가 부상에서 회복해 다시 출전 가능한 상태에 가까워진 만큼, 수비진 운영에도 한층 여유가 생길 전망이다. 김민재가 도르트문트전에서 복귀전을 치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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