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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E 티켓→이동경 MVP→야고 득점왕' 여전히 '아슬아슬' 울산, 파이널라운드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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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수축구경기장/ K리그1/ 울산HDFC vs 포항스틸러스/ 울산 이동경/ photo by Jaehoon Kim

울산문수축구경기장/ K리그1/ 울산HDFC vs 포항스틸러스/ 울산 이동경/ photo by Jaehoo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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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2위 사수'를 노리는 울산 HD가 파이널라운드에 돌입한다.

울산은 11월 1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강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파이널 첫 라운드를 치른다. 울산은 승점 51점을 기록하며, 2위로 파이널A 진출했다.

하지만 2위 자리는 안갯속이다. 3위 대전하나시티즌(승점 49), 4~5위 전북 현대, 강원FC(이상 승점 48)가 사정권에 있다. K리그1은 파이널라운드에서 5개를 더 치른 후 최종 순위를 가린다. 울산은 목표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복귀다.

 

K리그에는 ACLE에 3+1, ACL2에 1장의 티켓이 배정돼 있다. 코리아컵 우승팀에 1장의 본선 티켓이 주어지는 만큼, 최대 4위까지 아시아 무대에 나설 수 있다.

울산은 "강원전을 잡아야 후순위들의 추격을 뿌리치고 다음 시즌 아시아 무대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올 시즌 강원과 상대전적에서 역세다. 2월 28일 첫 만남에서 3대1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5월 17일 원정에서 0대2, 8월 16일 홈에서는 2대3으로 패했다.

ACL 복귀와 함께 울산의 목표는 또 있다. 첫 번째는 이동경 'MVP'다. 이동경은 지난 시즌 생애 첫 MVP를 수상했다. 이번 시즌 더 진화한 모습으로 K리그1을 주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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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은 24일 포항 스틸러스와 K리그1 33라운드이자 동해안 더비에서 0대2로 뒤진 16분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로 김영권의 헤더골을 도운데 이어 23분에는 문전 세컨드 볼을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뽑아냈다.

이번 시즌 두 번째 6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3골 5도움)를 달성한 그는 현재 지난 시즌 공격 포인트(13골 12도움)와 동률을 이뤘다. 강력한 MVP 후보라는 데 이견이 없다. 이동경은 이번 시즌 강원과 3경기 중에 2경기에서 2도움을 기록했다. 강원을 상대로 '7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이어갈지 관심사다.

 

두 번째는 이동경의 짝인 야고의 득점왕이다. 야고는 16골로 K리그1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동경이 공개적으로 지지를 선언한 만큼 득점왕에 더욱 힘이 실릴 전망이다.

이동경은 포항전이 끝난 뒤 "올해 동료들이 많은 고생을 했다. 모두 힘을 모아 지금 순위에 있다. 다시 한번 고생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지난해(MVP)에도 욕심을 내거나 수상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축구를 하지 않았다. 남은 경기를 잘 치러 2위로 ACL에 진출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며 "개인적인 것보다 야고가 득점왕을 했으면 한다. 공격수로서 얼마나 힘들고 압박 속에 경기를 하는지 어느 정도 공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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