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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차 '단 1점' 전북·대전의 상위권 경쟁, 광주는 잔류 도전장 내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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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1점 차로 맞서는 전북 현대(이하 전북)와 대전 하나 시티즌(이하 대전), 잔류 희망을 이어가려는 광주 FC(이하 광주), 우승을 조기 확정한 FC 서울의 문선민이 K리그1 파이널라운드 첫 경기에서 각자의 목표를 향해 그라운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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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치 오브 라운드 : 승점 '단 1점 차' 전북 vs 대전

마침내 K리그1 파이널라운드가 이번 주말 시작된다. 34라운드에서는 파이널A에 진출한 4위 전북과 3위 대전이 맞붙는다. 두 팀의 승점 차는 단 1로, 맞대결 결과에 따라 ACL 진출권을 둘러싼 상위권 경쟁 구도가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나란히 주중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경기를 치른 만큼 체력 부담을 극복하는 것도 중요하다.

전북은 직전 FC 안양전에서 0-1로 끌려가면서도 공세를 멈추지 않았고, 경기 종료 직전 티아고의 극적인 동점골로 승점 1을 챙겼다. 최근 4경기 연속골을 퍼붓고 있는 티아고가 대전전에서도 골망을 흔들어 연속 득점 기록을 5경기로 늘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대전은 최근 리그 7경기에서 5승 2무를 거두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5경기에서는 모두 후반 막판 득점으로 승점을 챙기는 뒷심을 발휘했다. 29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과 32라운드 광주전에서는 0-2의 열세를 극복하고 각각 무승부와 역전승을 거뒀다. 직전 33라운드 김천 상무(이하 김천)전에서도 경기 종료 직전 루빅손의 결승골로 2-1 승리를 챙겼다. 여러 선수의 고른 득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대전은 8골의 정재희, 각각 7골의 디오고와 주민규, 6골의 서진수 등의 활약을 앞세워 이번 시즌 리그 53골로 해당 부문 2위에 올라 있다.

전북과 대전은 이번 시즌 세 차례 맞대결에서 1승 1무 1패로 팽팽하게 맞섰다. 두 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은 31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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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오브 라운드 : 고개를 들어 올린 광주가 내민 잔류 도전장!

승점 21로 12위를 기록 중인 광주는 지난 33라운드에서 11위 부천 FC 1995(이하 부천)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승점 차를 11점으로 줄였다. 파이널라운드 다섯 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광주는 K리그1 잔류를 향한 마지막 도전에 나선다.

광주는 이번 시즌 초반 해결사 부재에 따른 득점 가뭄으로 승리를 쌓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여름 이적시장에서 외국인 공격수 아이데일과 바 루아 등을 영입한 뒤 공격 전개에 다시 불이 붙었다. 최근 5경기에서는 12골을 터뜨리며 달라진 화력을 보여줬다.

 

특히 아이데일은 최근 5경기에서 빠짐없이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팀이 기록한 12골 가운데 7골을 책임졌다. 바 루아도 같은 기간 3골 4도움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다만 수비 안정화는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광주는 직전 부천전을 무실점으로 마쳤지만, 그전까지 10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했다. 살아난 공격력에 수비 집중력까지 더해야 파이널라운드에서 꾸준히 승점을 확보할 수 있을 듯하다.

광주의 파이널라운드 첫 상대는 김천이다. 이번 시즌 세 차례 맞대결에서는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다. 광주가 김천 상대 시즌 첫 승을 따내며 잔류 희망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두 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은 오는 31일 오후 4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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