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골 넣을 수 있게 기회 만들었다"…케인의 발롱도르 수상→前 토트넘 캡틴의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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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토트넘 홋스퍼 주장 출신 위고 요리스가 발롱도르를 차지한 해리 케인을 칭찬하며 손흥민과 호흡을 떠올렸다.
프랑스 '레퀴프'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요리스가 토트넘에서 10년 동안 함께 뛰었던 옛 동료이자 새로운 발롱도르 수상자가 된 케인에 대해 이야기했다"라고 보도했다.
2026 발롱도르 시상식이 27일 영국 런던 팔라디움에서 열렸다.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는 케인의 몫이었다. 그는 경쟁자로 꼽혔던 음바페, 라민 야말(바르셀로나), 로드리(바르셀로나) 등을 제치고 생애 처음으로 수상에 성공했다.
'레퀴프'에 따르면 요리스는 "케인은 단순히 골을 넣는 선수가 아니다. 매년 발전하며 믿기 어려울 정도로 다재다능하다. 짧은 패스와 긴 패스 모두 잘한다. 태클도 하고 수비 가담을 위해 돌아온다. 페널티 박스 안에선 아마 최고일 것이다. 오른발, 왼발, 헤더까지 갖췄다"라고 밝혔다.
요리스는 케인과 손흥민의 호흡을 언급했다. 두 선수는 토트넘에서 함께 뛰며 프리미어리그 통산 47골을 합작했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다 합작골 기록이다. 두 선수의 동행은 케인이 2022-23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끝났다.
요리스는 "(케인은) 토트넘에서 손흥민이 골을 넣을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줬다. 더 깊은 위치까지 내려와 자신만의 무기인 날카로운 패스를 뿌리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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