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2년 만에 다시 NC로… 홍건희도 새 둥지 찾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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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38)이 NC에서 다시 재기의 스윙에 나선다. NC 구단은 27일 외야수 손아섭과 연봉 5000만원에 계약했다고 28일 발표했다.
프로야구 통산 2655개의 안타를 쳐 최형우(삼성·2734개), 김현수(KT·2691개)에 이어 최다 안타 3위를 달리는 손아섭은 지난 19일 두산에서 방출 통보를 받고 새 둥지를 찾아왔다. 이제 내년 1월 팀에 합류해 기록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NC로 돌아온 손아섭.
임선남 NC 단장은 “손아섭은 풍부한 경험을 갖춘 베테랑으로, 우타자 중심으로 구성된 타선에 좌타 자원으로서 다양성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베테랑으로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수단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기대했다. 손아섭은 “NC에서 다시 뛸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내년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KBO리그 최고의 교타자로 명성을 날리던 손아섭은 2021년 12월 NC와 4년 총액 64억원에 자유계약선수(FA)로 사인했다. 그러나 2024년부터 성적이 뚝 떨어져 결국 계약 마지막 해였던 2025년 7월에 한화 이글스로 트레이드됐다. 2025시즌이 끝나고 다시 FA로 시장에 나왔지만, 좋은 대우를 제시한 팀이 없어 다시 한화와 계약기간 1년, 연봉 1억원에 도장을 찍었고 올해 4월 두산으로 옮겼다.
손아섭이 새 둥지를 찾으면서 친정팀 복귀 1년 만에 KIA에서 방출된 투수 홍건희(34)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린다. 2011년 KIA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홍건희는 2020년 두산으로 이적한 뒤 필승조와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다. 홍건희는 두산과 2+2년 최대 24억5000만원의 조건에 계약을 체결했었다. 2시즌을 채운 후, 추가 2년 총액 15억원에 대한 옵션을 선수가 가지고 있었다. 홍건희가 2년 15억원 보장 조건을 포기하고 시장에 나가기를 선택했고 지난 시즌을 앞두고 최대 7억 원 규모의 1년 계약을 맺으며 친정팀 KIA로 돌아왔다.
하지만 홍건희는 올 시즌 1군에서 단 4경기에 등판해 4이닝을 소화하며 1홀드,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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