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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실업 선수 16명 뭉쳤다…한국 소프트볼 대표팀, 20일 아시아컵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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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제5회 대학 소프트볼 아시아컵에 참가하는 대표팀이 20일 출국한다고 밝혔다(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제5회 대학 소프트볼 아시아컵에 참가하는 대표팀이 20일 출국한다고 밝혔다(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더게이트]

한국 대학 소프트볼 대표팀이 대학과 실업 무대에서 뛰는 선수 16명을 모아 아시아컵에 나선다. 최동길 원광대학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2일 타이완과 첫 경기를 치른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제5회 대학 소프트볼 아시아컵에 참가하는 대표팀이 20일 출국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22일부터 26일까지 타이완(대만) 난터우 푸리에서 열린다.

아시아소프트볼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홍콩, 인도, 일본, 필리핀, 싱가포르, 타이완 등 7개국이 참가한다. 경기 장소는 푸싱 소프트볼 경기장과 지난대학교 소프트볼 경기장이다.

 

대표팀은 대학에 재학 중인 선수 16명으로 구성됐다. 대학팀 선수뿐 아니라 경상남도체육회와 인천광역시체육회 소속으로 실업 무대에서 뛰는 대학 재학생도 이름을 올렸다. 최 감독과 함께 노금란 인천광역시체육회 코치, 임소현 대전보건대학교 감독이 코칭스태프를 맡았다.

투수 5명 등 16명 선발…송도서 조직력 다듬어

대표팀 투수진에는 김민지·조승리(이상 대전보건대), 김하늘(경상남도체육회), 이솔(원광대), 정문경(인천광역시체육회) 등 5명이 선발됐다. 포수는 김민주(대전보건대)와 한혜진(원광대)이 맡는다.

내야수는 남희지·차수민(이상 단국대), 이지예·이지원(이상 원광대), 최유정(상지대) 등 5명이다. 외야수에는 강윤승(상지대), 김고은(경상남도체육회), 김서연·송민주(이상 원광대) 등 4명이 이름을 올렸다.

선수단은 지난 8월 3일부터 9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사전 강화훈련을 진행했다. 전술 수행 능력과 수비 조직력을 다듬고 선수 간 호흡을 맞추는 데 집중했다. 20일 출국한 뒤에는 현지 적응과 공식 훈련을 거쳐 대회에 나선다.

한국은 22일 타이완전을 시작으로 23일 일본, 홍콩과 차례로 맞붙는다. 24일에는 싱가포르를 상대하고, 25일 인도전과 필리핀전으로 예선을 마무리한다.

대회는 참가 7개국이 서로 한 차례씩 맞붙는 예선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선 1·2위는 26일 결승전에서 우승을 다투고, 3·4위는 동메달 결정전에 나선다. 5·6위도 같은 날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양해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게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한 단계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시아 각국의 강호들을 상대로 한국 대학 소프트볼의 경쟁력을 보여주고, 서로를 존중하는 스포츠맨십을 바탕으로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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