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치고 막고 꽂았다... 정관장 89대69 완승, KT는 '철벽'에 꽁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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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정관장이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T를 89대69로 꺾었다.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존 무니 야투1/11 3점슛1/3 자유투4/4 총득점15 어시스트2 리바운드13 블록슛1). /사진=안양 정관장
[STN뉴스] 류승우 기자┃안양 정관장이 수원 KT의 공격 길목을 틀어막고 홈 11연승을 달렸다. 공을 가로채고 슛을 걷어낸 뒤 속공으로 내달렸다. 변준형과 존 무니가 득점을 이끄는 동안 박정웅과 문유현은 앞선에서 KT를 괴롭혔다.
17일 정관장이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T를 89대69로 꺾었다. 시즌 전적은 5승 1패. 홈에서는 11경기 연속 승리를 챙겼다.
변준형이 18점 6어시스트로 공격을 지휘했고, 무니는 15점 13리바운드로 골밑을 지켰다. 문유현도 13점 6어시스트 2스틸을 보탰다. 박정웅은 8점에 스틸 4개를 곁들였다. 정관장이 이날 기록한 스틸은 13개, 블록슛은 6개였다.
슛 막고 360도 덩크… 아반도가 불붙였다
첫 쿼터부터 KT의 공격이 막혔다. 렌즈 아반도가 잇달아 슛을 걷어냈다. 서민수의 3점슛을 막아낸 뒤에는 곧장 상대 코트로 달려가 360도 회전 덩크를 꽂았다. 수비 한 번이 실점을 막고 득점까지 만들었다.
박정웅은 패리스 배스에게 달라붙었다. 1쿼터에만 스틸 3개를 기록하며 공격 흐름을 끊었고, 반대편에서는 3점슛도 넣었다. 데이본 리드와 박지훈까지 블록슛과 스틸에 가세했다. 정관장은 KT를 10점에 묶고 21대10으로 첫 쿼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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