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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안 갑니다!" 한국축구, 金 따고도 국제망신…베트남도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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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대선 기자] 대한민국 이기혁 2026.06.25 /sunday@osen.co.kr

[OSEN=이대선 기자] 대한민국 이기혁 2026.06.25 /sunday@osen.co.kr

[OSEN=고성환 기자] 금메달을 따고도 국민적인 분노를 샀다. 금메달을 획득한 직후 일부 선수들의 경솔한 언행이 낳은 '병역 특례 논란'이 해외에서도 조명받고 있다.

베트남 '뚜오이쩨'는 4일 "왜 한국 국민들은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한 축구 선수들에게 분노했나?"라며 "2026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한국 남자축구(U-23) 대표팀의 여러 스타들이 병역 혜택과 관련한 '말실수' 이후 자국민들에게 사과해야 했다"고 보도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대표팀은 지난 3일 열린 결승전에서 개최국 일본을 잡아내며 아시안게임 최초의 4연속 금메달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쉽지 않은 경기였지만, 후반 16분 나온 엄지성의 선제골이 결승골로 이어졌다. 양민혁이 끝까지 상대 수비를 압박해 공을 뺏은 뒤 크로스했고, 골키퍼 손에 맞고 떨어진 공을 엄지성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경기 이후 금메달을 목에 건 선수들의 경솔한 행동으로 논란이 불거졌다. 주장 이기혁은 우승하지 못했다면 9일 뒤 입대였다며 금메달을 들고 "군대 안 갑니다"라며 활짝 웃었다. 박승수도 관중이 던져준 전역모를 삐딱하게 쓴 채 기념사진을 업로드해 비판받았다.

[OSEN=이대선 기자] 양민혁 2025.11.18 /sunday@osen.co.kr

[OSEN=이대선 기자] 양민혁 2025.11.18 /sunday@osen.co.kr

여기에 양민혁의 실언이 가장 큰 논란을 빚었다. 그는 트로피 대신 메달을 받은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에 "사실 이런 메달이냐 트로피냐는 정말 중요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정말 저희가 보상받는 간 군 면제라는 보상이 있으니까, 그것 하나만 보고 경기를 했던 것 같다. 사실 트로피나 메달에 있어서는 중요하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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