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거부 그만해라" 北 언제 정신 차리나? 정대세도 작심발언..."심판진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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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대세 소셜 미디어.
[OSEN=고성환 기자] 북한 축구대표팀의 경기 후 보인 추태에 북한 국가대표 출신 정대세까지 쓴소리를 날렸다.
일본 '넘버 웹'은 4일 "정대세는 북한 대표팀의 행동에 안타까워하며 '정렬 거부는 그만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라며 "일본을 몰아붙였는데도 경기가 끝나면 그들의 태도에만 관심이 쏠린다. 북한 축구에는 그런 답답함이 있다. 볼 경합에서 물러서지 않고 마지막까지 골을 향해 나아가는 강인함을 보여주면서도 왜 마지막 순간에는 상대에 대한 존중을 잃고 마는 것일까"라고 꼬집었다.
북한은 지난달 26일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전에서 개최국 일본에 0-1로 패했다. 팽팽한 승부 끝에 탈락한 북한 선수들은 경기 종료 후에도 불만을 감추지 못했다. 심판진을 향해 격하게 항의했고, 상대 선수들과 함께하는 정렬에도 참가하지 않은 채 응원단이 있는 관중석 쪽으로 향했다.
정대세는 일본을 상대하는 북한 선수들의 마음가짐이 분명 다르다고 짚었다. 그는 "물론 우리도 겉으로는 일본전에 대한 특별한 마음을 말하지 않았다. 하지만 보고 있으면 알 수 있다. 절대 질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고, 무엇보다 다른 나라와 경기할 때와 퍼포먼스가 전혀 다르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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