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선수로 뛸 시간 길지 않아”…‘부상’ 저지, WC시리즈 출전 위해 구단 직접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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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 애런 저지
(MHN 황혜성 기자) 부상으로 포스트시즌 출전이 불투명했던 애런 저지(34·뉴욕 양키스)가 숙명의 라이벌 보스턴 레드삭스전을 앞두고 출전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AP통신은 29일(한국시간) 저지가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출전을 위해 구단을 설득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지난 17일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저지는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을 하루 앞둔 29일 양키스타디움에서 실전 타격 훈련을 소화했다.
저지는 두 차례 볼넷을 골라냈고, 투수 앞 땅볼과 삼진을 각각 기록했다. 부상 이후 처음으로 실전 투구를 상대하며 복귀를 향한 중요한 단계를 밟았다.
출처:연합뉴스 / 애런 저지
저지는 훈련 후 "계속해서 설득하고 있다.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라며 "가장 중요한 건 건강을 유지하고 긴 기간 동안 뛸 준비를 하는 것이다. 앞으로 한 달 동안 야구를 해야 한다"고 말해 와일드카드 시리즈 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애런 분 양키스 감독 역시 "저지는 계속 좋아지고 있다"며 몸 상태를 지켜본 뒤 최종 결정을 내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타격 훈련에서는 별다른 문제를 느끼지 않고 있다. 저지는 "한동안 계속 타격을 해왔고 느낌도 좋다. 뒷다리에 상당한 체중이 실리기 때문에 분명 큰 진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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