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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축구 전설 슈바인슈타이거의 작심 비판, "우리는 더 이상 강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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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축구의 전설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대표팀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독일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28일 새벽(이하 한국 시간) 2026-27 UEFA(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A 그룹2 2라운드에서 그리스를 상대로 0-1 충격패를 당했다. 후반 29분 디미트리오스 쿠르벨리스의 결승골이 유일한 득점이었다.

 

 

독일 대표팀은 지난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에서 32강에 그쳤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후 3번 연속 16강을 밟지 못하며 전차군단의 위용을 잃었다. 이에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과 이별했고, 야심 차게 위르겐 클롭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며 반등을 노렸다.

 

하지만 독일 대표팀은 여전히 길을 찾고 있는 과정이다. 클롭 감독의 독일 대표팀 데뷔전이었던 네덜란드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것까지는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홈에서 객관적 전력이 높지 않은 그리스를 상대로 패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독일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121경기를 소화한 슈바인슈타이거는 작심 비판을 가했다. 현재 독일 공영 방송국 'ARD'에서 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인 그는 "우리는 더 이상 강팀이 아니다. 이제 중위권 수준에 도달했다"라며, "우리에겐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선수들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슈바인슈타이거는 클롭 감독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클롭 감독은 이번 A매치 일정을 앞두고 무려 44명의 선수를 차출했다. 이번 일정이 약 3주간 4경기가 펼쳐지는 만큼 다양한 선수를 직접 확인하고 테스트하겠다는 의도였다. 다만 현지에선 이러한 방식이 옳은지에 대해 갑론을박이 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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