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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살려야, '임시 감독' 모레노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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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사진=대한축구협회

[인터풋볼=신동훈 기자(상암)] 이강인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내야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에게도 기회가 생길 것이다.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A매치 친선 경기에서 우루과이에 1-4로 대패했다. 이날 관중은 48,024명이었다. 

결과와 더불어 팀 전체, 선수 개개인 경기력 모두 아쉬웠다. 가장 아쉬웠던 건 이강인이었다. 이강인은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뒤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스페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떠난 앙투앙 그리즈만의 빈자리를 잘 채운다는 평가와 함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고 제 역할을 확실히 해주는 중이다.

에콰도르전에선 체력 문제로 결장해, 우루과이전에서 모레노 감독이 어떻게 활용할지 관심을 모았다. 아틀레티코에서 보여준 화려한 드리블과 패스,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보여줄 거란 기대감이 컸다. 우루과이전에서 이강인은 손흥민 골에 도움을 올리긴 했지만, 도움 장면을 제외하면 날카롭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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