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공격 윤활유' 바 루아, "2도움 실패 아쉬움보다 팀 승리에 더 집중"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81 조회
- 목록
본문
[SPORTALKOREA=전주] 한재현 기자= 광주FC가 무승 탈출에 실패했지만, 강호 전북현대를 패배 위기까지 몰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골은 없었지만, 광주의 2골에 모두 관여한 바 루아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광주는 지난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비록 28경기 연속 무승 탈출을 끊지 못했지만, 경기 종료 직전 아이데일의 극적인 동점골로 전북을 4위로 끌어 내리며 희망의 끈을 유지했다.
이날 골은 없어도 광주의 2골 모두 기여한 바 루아의 활약이 돋보였다. 바 루아는 우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전반 44분 날카로운 크로스로 김태현의 자책골을 이끌었고, 아이데일 동점골 이전 슈팅으로 송범근의 리바운드 볼을 유도했다. 2도움 기회는 물 건너갔지만, 사실상 그가 만들어준 골이나 다름 없다.
바 루아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일단 공격포인트 기록은 중요하지 않고, 팀 승리가 먼저라 신경쓰지 않는다. 물론 도움하고 골 넣으면 나와 팀에게 좋지만, 팀 승리에 더 집중하고 싶다"라며 도움 실패에 개의치 않았다.
이정규 감독은 전북전 선전에도 "이겨야 희망이 생기는 것이다"라며 애써 의미를 두지 않았다. 바 루아도 "전북전은 어려운 경기였다. 일주일 동안 열심히 준비했는데도 게임의 템포와 강도가 많이 힘들었다. 승점 1점도 중요하나 승점 3점을 가져오지 못해 많이 실망스럽다"라며 전북 상대로 승리하지 못한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바 루아는 이정규 감독 공격 전술의 핵이다. 투톱, 측면, 중앙을 가리지 않고 공격 전지역에서 폭 넓게 움직이며 아이데일, 프리드욘슨, 문민서, 신창무 등 동료들이 기회를 잡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두 경기에서 상대의 강한 견제에 밀려 살짝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 전북전에서 바 루아의 진가는 다시 발휘됐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