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수원FC, 전남 잡고 2위 도약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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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의 박건하 감독인 지난 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용인FC와의 경기에서 그라운드를 주시하고 있다.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가 2위 도약을 노린다.
수원FC는 17일 현재 승점 45점(12승 9무 3패)을 기록하며 3위에 자리하고 있다.
선두 수원 삼성(승점 53·16승 5무 4패)과는 승점 8점 차로 다소 격차가 있지만, 2위 대구FC(승점 46·13승 7무 5패)와 승점 1점 차에 불과해 이번 라운드 결과에 따라 순위 역전도 가능하다.
특히 수원FC는 대구보다 1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어서, 이번 라운드에서 2위 도약을 이루지 못하더라도 순위 경쟁에 유리한 고지에 서 있는 것은 틀림없다.
또 선두 수원이 이번 라운드에서 휴식을 취하기 때문에, 격차를 좁히고 우승 경쟁을 이어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점에서 승점 3점이 절실하다.
수원FC는 19일 오후 4시 30분 전남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16위 전남 드래곤즈(승점 21·4승 9무 11패)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2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수원FC의 압도적인 우세가 예상된다.
전남의 경우 최소 실점 15위(40골)에 자리하고 있는 것에서 보듯, 이번 시즌 내내 고질적인 수비 불안에 시달려 왔다.
반면 수원FC는 이번 시즌 대구와 함께 팀 득점 공동 1위(47골)에 올라 있는데, 한 경기를 덜 치른 것을 감안하면 리그 최고의 공격력을 보유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5위 화성FC(승점 43·12승 7무 6패)는 10위 성남FC(승점 30·7승 9무 8패)와 시즌 2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지난 4월 4일 열린 첫 맞대결에서는 성남이 3-1로 승리했다.
화성으로서는 성남을 상대로 설욕에 성공하는 동시에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선두권 추격에 힘을 보태겠다는 각오다.
성남 역시 물러설 수 없다. 최근 5경기에서 승점 7점(2승 1무 2패)을 쌓으며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는 만큼, 화성을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희망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김포FC와 안산 그리너스FC는 부산 아이파크와 충북청주FC를 각각 홈으로 불러들이고, 용인FC와 파주 프런티어FC는 각각 경남FC, 김해FC와 맞붙는다.
한편 K리그1 FC안양은 19일 울산 HD를 상대로 5경기 만의 승리에 도전하며, 부천FC는 김천 상무를 상대로 6경기 만에 승리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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