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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 박세경, 신기록 3개 수립하며 3관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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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육상에서 3개의 신기록과 함께 3관왕에 등극한 박세경(화성시청)이 금메달을 걸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육상에서 3개의 신기록과 함께 3관왕에 등극한 박세경(화성시청)이 금메달을 걸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 여자 장애인 육상 중장거리 간판' 박세경(화성특례시청)이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육상에서 3개의 신기록과 함께 3관왕에 올랐다.   

박세경은 14일 제주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4일째 육상 여자 1천500m DB 결승에서 5분06초99의 한국신기록(종전 5분09초57)을 수립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여 400m DB(1분05초01)와 여 800m DB(2븐29초23)에서도 대회신기록을 경신하며 정상에 올랐던 박세경은 이로써 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  

 

박세경은 "매 경기 최고기록을 세우자는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한다"며 "경기에 들어갈 때는 조금 긴장했지만,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것이 경기력으로 이어져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고 말했다.

과거 장애인 수영 선수로 활약했던 박세경은 지난 2023년 육상으로 전향했다.

수영 선수들도 기초훈련 과정에서 육상 훈련을 하는데, 동료들이 박세경의 훈련 모습을 지켜본 뒤 전향을 권유했고 이를 받아들이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박세경은 "늦게 시작한 만큼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 코치님들과 동료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 같은 성적을 낼 수 없었을 것"이라며 "특히 이번 대회는 내가 상대적으로 먼저 경기를 시작했는데, 페이스메이커처럼 훈련을 도와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3년 후 데플림픽이 열리는 데, 그때까지 꾸준히 훈련해 메달을 획득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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