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파드 진짜 큰일 났다!' 25년 만에 PL 올라왔는데 무려 107년 만의 대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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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호진]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코번트리 시티가 무려 107년 만의 대굴욕을 당했다.
코번트리는 13일(한국시간) 영국 코번트리에 위치한 코번트리 빌딩 소사이어티 아레나에서 열린 2026-27시즌 프리미어리그(PL) 4라운드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0-5로 대패했다. 이로서 코번트리는 개막 4연패를 당하며 최악의 출발을 알렸다.
충격적인 결과였다. 이날 패배로 코번트리는 개막 후 4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승점 0으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더욱 심각한 것은 아직까지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는 점이다. 4경기에서 0득점 10실점을 기록하며 골득실은 -10까지 떨어졌다.
불명예스러운 역사까지 새로 썼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코번트리가 브라이튼에 0-5로 패하면서 구단 역사상 107년 만에 처음으로 리그 개막 4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코번트리가 마지막으로 이러한 출발을 기록했던 것은 1919-20시즌이었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프리미어리그 전체를 놓고 봐도 보기 드문 부진이다. 코번트리는 크리스탈 팰리스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개막 4경기를 모두 패하면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한 두 번째 팀이 됐다.
램파드 감독에게도 최악의 하루였다. 매체는 “램파드 감독이 지휘한 283경기 가운데 한 경기에서 3골 이상을 실점하고, 페널티킥을 내주고, 퇴장까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분위기는 완전히 달랐다. 램파드 감독의 코번트리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정상에 오르며 무려 25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무대로 돌아왔다. 하지만 승격의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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