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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떠나기 전 '왕서방' 어깨에 걸린 5연승 임무… LG전서도 한화 방망이 터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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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옌청. 한화 이글스 제공

왕옌청. 한화 이글스 제공

거침없는 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는 한화 이글스가 왕옌청과 함께 5연승 사냥에 나선다. 리드오프 심우준을 필두로 '페문강노허' 타선이 폭발하며 막강 화력을 뽐내고 있는 만큼, 시즌 막판 상승세를 확실히 굳힐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화는 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잔여경기를 치른다. 선발은 10승 투수 왕옌청이다. 아시안게임 합류 시기를 감안하면 사실상 대만팀 합류 전 마지막 등판일 가능성이 크다.

 

왕옌청은 LG 상대로 1승 1패, 평균자책 4.76으로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준 바 있다.

문제는 복귀 후 돌아오지 않은 컨디션이다.

왕옌청은 폐렴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가 합류한 후 지난 3일 KT 위즈전에 선발로 나섰으나, 3⅓이닝 6피안타(2피홈런) 6실점(6자책) 5사사구 1탈삼진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다행인 점은 화력 타선의 지원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전날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도 6대 1로 4연승을 한 한화는 류현진의 역투 속 불붙은 타선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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