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삼성 1위 도전 변수 될까? 지친 불펜진 사실상 수혈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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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 삼성 박진만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대구 김경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1위 도전에 변수가 생겼다. 사실상 현재 불펜진으로 시즌을 치러야 한다.
올해 삼성의 불펜진은 리그 최고다. 평균자책점 3.89로 두산 베어스(3.93)를 제치고 1위에 올라 있다.
후반기 들어 지친 기색이 있다. 전반기 3.78로 철벽을 자랑했는데, 후반기 4.15로 성적이 내려앉았다. 후반기 평균자책점 순위는 3위다.
몇몇 투수에게 부담이 집중되고 있다. 이승민(61경기·최다 등판 4위), 김재윤(57경기·8위), 오른손 이승현(55경기·공동 10위)은 위기 상황이면 언제든 등판할 준비가 되어 있다. 반대로 말하면 체력 소모가 크다는 의미.
여기에 악재가 닥쳤다. 오른손 이승현이 당분간 1군에서 빠진다. 8일 박진만 감독은 "목 뒤에 담이 왔다. 잠실에서 담이 와서 일요일 휴식하고 어제(7일) 침을 맞았다. 그런데 급성으로 담이 더 왔다. 최소 3~4일은 공을 못 던진다는 보고를 받았다. 그럴 바에는 엔트리에서 빼서 확실하게 몸을 만들 시간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빈자리에는 외야수 김현준이 콜업됐다. 김현준은 외야 백업 및 후반 왼손 대타로 출전할 예정.
2026년 6월 24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삼성 백정현이 6회말 1사 2.3루서 구원등판해 역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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