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슛 살리고 리바운드 제어해야” 장신 군단 독일 만나는 女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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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FIBA(국제농구연맹)는 여자농구 대표팀과 독일의 맞대결을 어떻게 바라볼까.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FIBA 랭킹 15위)은 2026 FIBA 여자농구 월드컵 조별 예선을 1승 2패로 마쳤다. 첫 경기에서 아프리카 챔피언 나이지리아를 제압했다. 이후 우승 후보 프랑스에 패했고, 헝가리에게도 지며 B조 3위가 됐다. 8강 진출 결정전 결과에 따라 8강행 티켓을 따낼 수 있다.
대표팀의 8강 진출 결정전 상대는 독일(FIBA 랭킹 11위)이다. 독일은 스페인에 패했지만 일본과 말리를 잇달아 잡아내며 2승 1패로 조별 예선을 마무리 했다. A조 2위를 차지, FIBA가 정한 대진에 따라 B조 3위 대표팀과 만나게 됐다.
그렇다면 FIBA는 대표팀과 독일의 맞대결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먼저, 대표팀의 강점은 턴오버에 의한 득점이다. 대표팀은 조별 예선에서 강력한 압박 수비와 적절한 트랩 수비로 상대를 괴롭혔다. 그 결과 턴오버에 의한 득점이 무려 24.0점이다. 스틸은 평균 12.0개, 상대 턴오버는 21.0개였다. 상대 턴오버를 차곡차곡 득점으로 연결시켰다고 볼 수 있다.
또 한 가지 눈에 띄는 스탯은 외곽슛이다. 조별 예선에서 평균 27.7개의 3점슛을 시도해 12.0개를 적중시켰다. 성공률은 43.4%로 매우 정확하다. 강이슬(2.7개), 최이샘(2.7개), 허예은(2.3개), 이소희(1.3개) 등 여러 선수들의 외곽포가 터지고 있다.
높이에서는 대표팀의 확실한 열세다. 대표팀의 평균 신장은 177.2cm로 16팀 중 가장 낮다. 반면, 독일의 평균 신장은 187.2cm다. 마리 귀리히(195cm), 에밀리 베소어(194cm), 클라라 비엘레펠트(195cm) 등 장신 선수들이 즐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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