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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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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면콕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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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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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투비
      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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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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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드배
      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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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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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워크
      9,800
    • 8
      나라야
      9,600
    • 9
      내가고미다
      9,600
    • 10
      타코
      9,100

격투 게임 같은 신개념 태권도에 ‘발 탁구’까지… 눈길 끄는 AG 이색 종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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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태권도 경기 모습. 게티이미지

버추얼 태권도 경기 모습. 게티이미지

버추얼 태권도 경기 모습. 게티이미지

버추얼 태권도 경기 모습. 게티이미지

[스포츠경향 심진용 기자] 평소 접하기 힘든 이색 종목들을 즐길 수 있다는 건 아시안게임의 특별한 매력 중 하나다. 올림픽과 비교해 아시안게임은 정식종목을 새로 추가하는 데 훨씬 더 개방적이고 유연하다. 오는 19일 개막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도 전에 보지 못했던 새 종목들을 만날 수 있다.

태권도 기술과 첨단 VR 기술을 결합한 ‘버추얼 태권도’는 아이치·나고야 대회에서 가장 눈에 띄는 종목 중 하나다. VR 헤드셋과 추적 감지 장치를 착용한 두 선수가 가로 세로 모두 4m 경기장에서 대결한다. 선수끼리 신체 접촉은 없다. 대신 대형 화면 속 캐릭터가 선수 움직임을 감지해 대신 싸운다. 기술이 적중할 때마다 격투 게임처럼 체력 게이지가 닳는다. 60초 동안 상대 체력 게이지를 모두 소진시키면 이긴다. 신체 접촉이 없다고 하지만 끊임없이 움직여야 하는 만큼 체력 소모가 크다. 날카로운 기술도 필요하다. 가상 공간에서 상대 움직임을 읽고 순간적으로 판단하는 ‘게임 감각’도 중요하다.

 

이번 대회에서 버추얼 태권도는 남녀 혼성 개인전 방식으로 16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체급과 성별을 구분하지 않는다. 여성 선수가 남성 선수를 이기거나, 작은 선수가 큰 선수를 이기는 경우도 충분히 나올 수 있다. 빠른 기술이 중요하기 때문에 오히려 경량급 선수가 더 유리할 수도 있다. 한국은 태권도 남자 58㎏급 겨루기 대표인 안향식이 버추얼 태권도까지 2종목 석권을 노린다.

테니스와 스쿼시를 결합한 ‘빠델’, 탁구와 축구를 접목한 ‘테크볼’도 이채롭다.

빠델은 유리벽과 철망으로 둘러싼 가로 10m 세로 20m 코트에서 실력을 겨루는 라켓 스포츠다. 테니스와 점수 체계가 같고, 양편 사이 네트도 있다. 동시에 스쿼시처럼 벽 또한 공격에 활용할 수 있다. 코트 바닥과 벽을 포함해 공이 두 번 튀기 전에 받아넘기면 된다.

1960년대 멕시코 좁은 골목에서 출발한 빠델은 유럽을 거쳐 최근 중동과 미국에서 폭발적으로 성장 중이다. 빠른 경기 전개와 역동적인 랠리가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벽을 이용한 다채로운 플레이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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