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승부수일까 무리수일까…왜 곽빈 4일 쉬고 LG전 내세울까 “SSG도 신경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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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조은정 기자]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곽빈, 롯데는 박세웅이 선발로 나섰다.7회초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친 두산 곽빈이 포효하고 있다. 2026.08.23 /cej@osen.co.kr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에이스 곽빈이 4일 휴식 후 LG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예정대로라면 4일 SSG전에 나올 차례인데, 하루 덜 쉬고 3일 LG전에 던진다.
김원형 감독은 1일 잠실구장에서 선발 로테이션에 대해 “곽빈을 하루 당겨서 목요일 던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4~5위 싸움을 하고 있는 라이벌전이라서, 아니면 아시안게임 대표팀 소집일 고려해서일까.
김 감독은 “하루 늦게 던지나 경기 수는 똑같다. (LG)상대를 일부러 맞춘 것은 아니고, 주말에는 문학 원정인데 문학에서 던지는 것보다는 잠실에서 던지는 게 조금 더 낫다는 판단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곽빈이 문학과 상성이 안 좋을까. 김 감독은 “올해 문학에서 7이닝 2실점 잘 던졌다”고 언급했다.
김 감독은 “구체적으로 이거 때문이다 설명하기에는 그렇고, 어떻게 보면 이번 LG 3연전이 중요한 시점이다. 그래서 선수한테 원래 로테이션보다 하루 당기지만, 어떻게 보면 화요일-일요일 던진다는 개념으로 그렇게 하자고 얘기했는데, 선수도 몸 상태가 괜찮다고 해서 이번에는 하루 당겨서 로테이션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곽빈, 롯데는 박세웅이 선발로 나섰다.7회초 두산 곽빈이 역투하고 있다. 2026.08.23 /cej@osen.co.kr
곽빈은 지난 8월 29일 잠실 키움전에서 6이닝 동안 96구를 던지며 5피안타 3볼넷 8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최고 160.3km 광속구를 던지며 동갑내기 안우진과 에이스 맞대결에서 웃었다.
김 감독은 "이상하게 얘기하면 상대를 자극하니까, LG는 그렇게 신경을 안 쓸수도 있겠지만, 이번 LG 3연전이 이번 주 굉장히 큰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김 감독은 “또 신경 쓰이는 부분은 SSG도 지금 선발투수가 자리를 잡아가면서 경기력이 계속 좋아지고 있다. 이번 주에 조금 집중을 해야 될 한 주인 것 같다”고 말했다.
SSG는 8월 월간 성적이 11승 1무 6패로 10개 구단 중 2위였다. 그럼에도 곽빈을 LG전으로 앞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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