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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안, 기다릴게”…‘알바레스 바라기’ 아스널, 이적시장 마감일까지 포기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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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훌리안 알바레스가 아스널의 관심을 받고 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캡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훌리안 알바레스가 아스널의 관심을 받고 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캡처

[스포츠경향 박찬기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널이 이적시장 마감일까지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훌리안 알바레스(26)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영국 ‘타임스’는 1일 “아스널은 훌리안이 자신의 미래에 대해 결정을 내리기를 기다리고 있다. 동시에 올림피크 리옹(프랑스)의 벨기에 국가대표 윙어 말릭 포파나 영입 추진을 본격화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아스널은 알바레스가 이적에 동의할 경우를 대비해 곧바로 움직일 수 있도록 아틀레티코와 협상을 진행했다. 아틀레티코는 알바레스의 바르셀로나 이적은 거절한 상태다”라고 전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은 리그마다 다르지만 프리미어리그 기준으로 오는 2일 오전 7시에 마감된다. 약 12시간 정도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각 팀이 마지막으로 이적을 성사시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훌리안 알바레스가 24일 열린 비야레알전에서 벤치에 앉아 있다. Getty Image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훌리안 알바레스가 24일 열린 비야레알전에서 벤치에 앉아 있다. Getty Images

현재 가장 큰 관심이 쏠리는 대목은 바로 알바레스의 거취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최대어 중 하나였던 알바레스는 바르셀로나 이적을 공개적으로 밝히며 간절하게 원했으나 끝내 무산됐다. 아틀레티코로 복귀해 비야레알전에 나섰지만 팬들의 거센 야유 세례가 쏟아졌고, 최근 훈련에도 불참하며 여전히 이적 의사를 드러내고 있는 상태다.

라이벌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은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아스널 이적 가능성은 남아 있다. 아스널은 최근 가브리엘 제주스를 바르셀로나로 떠나보내기로 결정하며 알바레스의 자리를 마련해뒀다. 선수 본인이 아스널행에 뜻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혹시 모를 마지막 반전을 대비해 신속하게 모든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대비까지 철저하게 해둔 상태다. 만약 알바레스 이적이 무산된다면 그를 대신해 포파나 영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적시장이 종료되어야만 결과를 알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여름을 가장 뜨겁게 달군 알바레스의 이적 사가의 결말에 모든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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