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리그에서 뛸 준비 됐다" 공개 선언했던 레앙… 아모림 체제 '벤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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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파엘 레앙이 AC 밀란(이하 밀란)과 결별에 가까워지고 있다.
애스턴 빌라 FC(이하 애스턴 빌라)가 레앙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선 가운데, 선수 본인 역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행에 마음을 연 것으로 전해졌다. 양 구단은 이적료 합의점을 찾기 위한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이탈리아 축구 소식에 정통한 잔루카 디 마르지오 기자는 25일(이하 한국 시간) "레앙과 밀란의 작별이 그 어느 때보다 가까워졌다"라며 "애스턴 빌라가 최근 몇 시간 동안 진지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디 마르지오에 따르면 레앙은 애스턴 빌라 이적 가능성을 열어뒀다. 양 구단은 이적료를 두고 협상 중이며, 레앙의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가 두 구단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같은 날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도 애스턴 빌라가 레앙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애스턴 빌라는 이번 시즌 EPL 개막전에서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 FC에 0-4로 대패한 뒤 공격진 보강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밀란은 레앙의 이적료로 5,000만 유로(약 806억 원)를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애스턴 빌라는 레앙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다. 잉글랜드 무대와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이하 UCL)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고, 밀란에 상당한 금액을 제시할 재정적 여력도 갖췄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현재 협상이 초기 탐색 단계를 지난 '중간 단계'에 있으며, 빠르게 진전될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갈라타사라이 SK(이하 갈라타사라이)도 여전히 레앙을 노리고 있다. 갈라타사라이는 최근 레앙에게 5년간 연봉 세후 1,200만 유로(약 193억 원)를 지급하는 조건을 내밀었고 밀란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 다만 양측의 입장 차가 아직 남아 있어 갈라타사라이는 다른 공격 자원도 함께 살피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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