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 진전됐다" 스코틀랜드 명문에서 뛰는 한국인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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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김민수가 지로나를 떠나 레인저스로 향할 가능성이 높다.
스포츠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레인저스가 지로나 윙어 김민수 영입을 두고 진전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스코틀랜드 명문 레인저스가 김민수를 노리고 있다. 스코틀랜드 '데일리 레코드'는 "김민수는 레인저스 디렉터 댄 퍼디와 최고 경영자 짐 길레스피가 영입 후보로 검토한 여러 선수 중 한 명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데릭 메키니스 감독도 김민수를 높이 평가했다. 김민수와 개인 조건 합의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메키니스 감독은 왼쪽에서 뛰는 걸 선호하지만 오른쪽과 최전방에서도 뛸 수 있는 김민수를 합류시키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더했다.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레인저스는 김민수를 두고 지로나와 협상 중이다. 매체는 "레인저스 수뇌부는 850만 파운드(약 16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는 김민수를 영입하기 위해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선 사실상 협상이 끝났다고 보고 있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지로나는 레인저스가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할 거로 보고 있다. 레인저스가 이적료를 한 번에 낼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김민수는 대한민국 연령별 대표팀 출신 공격 자원이다. 어린 시절부터 스페인에서 성장해 2022년엔 지로나 B팀에 합류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2024-25시즌엔 2027년까지 재계약을 맺기도 했다.
지난 시즌 김민수는 FC 안도라로 임대를 떠나 40경기 6골 4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올림피크 리옹, 아약스, 페네르바체 등이 김민수에게 관심을 가졌지만 레인저스로 향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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