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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오리 감자 안 다쳤다! ‘8치올’ 롯데 천만다행…무사한 손성빈 100만원 겹경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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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주전 포수 손성빈이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피치컴을 착용하고 있다. 2026.8.19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 주전 포수 손성빈이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피치컴을 착용하고 있다. 2026.8.19 롯데 자이언츠 제공

부상 우려가 있던 롯데 자이언츠 주전 포수 손성빈이 검진 결과 경기를 뛰는 데 지장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서운 기세로 ‘8치올’(8월에 치고 올라간다)을 보여주는 롯데로서는 한숨 돌렸다.

롯데는 24일 “손성빈은 금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검진 결과 오른손 세 번째 손가락(중지) 힘줄을 감싸고 있는 막이 손상되었다는 소견을 받았다”며 “(해당 부위가) 불안정성은 있으나 기능적인 문제는 없으므로 관리하면서 경기 출전이 가능한 상태”라고 밝혔다.

손성빈은 지난 21일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팀의 11-4 승리에 힘을 보탠 뒤 오른손 중지 통증을 호소했다. 이 여파로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도 빠졌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손성빈은 아직 조금 부기가 있어서 조금 더 봐야 한다”며 “검사를 해보고 화요일(25일)에 트레이닝 파트에서 얘기가 나오지 않을까 보고 있다. 타박상 정도는 아닌 것 같다”고 우려했다. 단순 타박상이 아니라고 판단했던 만큼 롯데로서도 긴장하며 검진 결과를 기다렸다.

다행히 손성빈이 돌아올 수 있게 되면서 요즘 잘나가는 롯데는 전력 손실을 막았다. 주전 포수로서 올해 타율 0.249 6홈런의 준수한 공격력에 포수로서 롯데 마운드를 이끌며 롯데가 투수력이 강한 팀이 되는 데 힘을 보탰다.

손성빈이 4일 경기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살기 위해 몸을 돌려가며 상대 수비의 태그를 피하고 있다. 2026.7.4 롯데 자이언츠 제공

손성빈이 4일 경기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살기 위해 몸을 돌려가며 상대 수비의 태그를 피하고 있다. 2026.7.4 롯데 자이언츠 제공

무사하다는 소식이 전해진 날 손성빈은 좋은 소식을 또 전해 들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날 “CGV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7월 수상자로 손성빈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손성빈은 지난달 4일 경기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이른바 ‘회오리감자’ 슬라이딩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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