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즌 연속 100K '눈앞' 롯데 박세웅…비로 밀린 선발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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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박세웅이 12일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 선발투수로 나와 역투하고 있다./유진형 기자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투수)이 KBO리그 역대 8번째로 7시즌 연속 100탈삼진 달성을 눈앞에 뒀다. 박세웅은 지난해(2025년) KBO리그 역대 14번째로 6시즌 연속 100탈삼진을 달성했는데 올 시즌 탈삼진 6개를 더하면 7시즌 연속 100탈삼진 기록 주인공이 된다.
경북고를 나와 2014년 1차 지명으로 KT 위즈에 입단한 그는 2015년 4월 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를 통해 프로 첫 탈삼진을 기록했다.
박세웅은 2015시즌 도중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로 이적했고 이후 선발진 한 축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고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매 시즌 100탈삼진 이상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지금까지 19경기에 나와 94탈삼진을 기록 중이다. 한 시즌 개인 최다 탈삼진은 2024년 기록한 188개다.
KBO리그 연속 시즌 100탈삼진 최다 기록은 양현종(KIA 타이거즈)이 갖고 있다. 그는 11시즌 연속(2014~2020년, 2022~2025년) 기록을 달성했다.
2026년 5월 1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 경기. 롯데 선발투수 박세웅이 역투하고 있다./유진형 기자
양현종에 이어 이강철 KT 감독이 선수 시절 해태 소속으로, 장원준이 롯데와 두산 베어스를 거치며 10시즌 연속 달성했다. 류현진(한화 이글스)도 9시즌 연속, 정민태(전 태평양 돌핀스·현대 유니콘스)가 8시즌 연속을 각각 기록했다.
선동열 전 감독도 해태 선수 시절 구대성(전 한화)과 함께 7시즌 연속 100탈삼진을 기록했다. 박세웅이 이번에 100탈삼진을 달성하면 선 전감독, 구대성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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