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보다 10경기 적게 치렀다, NC 약일까 독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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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선수단. 사진=구단 제공
NC 다이노스의 미편성 잔여 일정이 또 늘어났다. 2년 연속 잔여 경기가 압도적으로 가장 많다.
NC는 지난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아 우천으로 취소됐다.
NC는 17일 기준으로 10개 팀 중 가장 적은 100경기를 치렀다. 고척돔을 홈으로 사용하는 최다 경기 1위 팀 키움 히어로즈(110경기) 보다 10경기나 적게 소화했다. 나머지 8개 구단은 104~109경기를 치렀다.
NC는 전반기 한화 이글스와 함께 가장 적은 82경기를 소화했다. 8월 1일 창원 KIA 타이거즈전부터 9일 창원 SSG 랜더스전까지 8경기 폭염 취소 여파로 잔여 일정이 확 늘어났다. 이어 16일 경기마저 우천으로 경기가 열리지 않았다. NC 구단 관계자도 "잔여 일정이 너무 늘어나서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NC는 지난해에도 잔여 일정이 가장 많은 팀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기준으로 108경기를 치러, 최다 1위 팀 키움(115경기) 보다 7경기 적게 남겨뒀다. 지난해 3월 홈 구장 인명사고 여파로 5월까지 홈 경기를 제대로 치르지 못했기 때문이다.
NC로선 잔여 일정이 적지 않은 부담이다. 상대 팀보다 이동 거리는 많고 휴식은 적기 때문이다. 선발 투수 매치업에서도 불리할 수 있다. 상대팀이 1~2선발을 내세울 때 NC는 선발 로테이션을 정상 가동할 필요성이 높아서다.
NC는 10개 구단 중 키움과 함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대표팀 차출 인원이 1명으로 가장 적다. 그러나 팀 공격의 핵심 멤버인 리드오프 김주원이 AG 대표팀에 뽑혀 전력 공백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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