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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열린 꿈의 구장 매치’ 슈와버의 축포→ML 단독 선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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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슈와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카일 슈와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자신의 첫 번째 메이저리그 통합 홈런왕을 노리는 카일 슈와버(33,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꿈의 구장’ 매치에서 홈런 선두로 올라섰다.

필라델피아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아오와주 다이어스빌에 위치한 필드 오브 드림즈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와 ‘MLB 앳 필드 오브 드림스(Field of Dreams)‘를 가졌다.

MLB 앳 필드 오브 드림스(Field of Dreams)는 지난 2021년을 시작으로 이번이 3번째. 지난 2022년 이후 4년 만에 부활한 이벤트.

 

이날 필라델피아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슈와버는 1회 미네소타 선발투수 타지 브래들리의 3구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이에 슈와버는 전날까지 35홈런으로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한 맷 올슨, 요르단 알바레즈, 주니어 카미네로를 제치고 단독 선두에 나섰다.

지난 10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멀티홈런 이후 4경기 만에 나온 홈런. 슈와버는 전반기에 무려 32홈런을 기록했으나, 후반기에는 4개를 때리는 데 그치고 있다.

슈와버는 지난 2022년과 지난해 각각 46홈런 56홈런으로 내셔널리그 홈런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하지만 아직 통합 홈런왕에 오른 경험은 없다.

전체적인 타격 능력을 고려할 때 알바레즈의 통합 홈런왕 등극 가능성이 가장 높다. 하지만 슈와버에게도 분명 통합 홈런왕 가능성은 열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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