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그린, 토미 존 수술로 시즌 아웃…2027시즌 복귀도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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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의 우완 투수 헌터 그린이 수술대에 올라 올 시즌을 마감했다. 복귀 시점에 따라 2027시즌까지 결장할 가능성도 있다.
ESPN은 14일(한국시각) "그린이 오른쪽 팔꿈치 인대 파열로 토미 존 수술을 받아 이번 시즌 잔여 경기 출전이 불가능하게 됐다. 어쩌면 2027시즌까지 결장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신시내티 구단은 지난 8일 그린이 토미 존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발표했다. 그린은 마이너리그 시절인 2019년에도 같은 수술을 받은 바 있어 이번이 두 번째 토미 존 수술이다.
그린은 올 시즌 5경기에 선발 등판해 27.2이닝 동안 2승 2패 평균자책점 6.83을 기록했다.
지난 1일 이후 등판하지 않았던 그는 5일 불펜 투구 도중 통증을 느꼈고, 정밀 검진을 통해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그린은 지난 3월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아 6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채 시즌을 시작했다.
그린의 부상 이력은 적지 않다. 지난해에는 오른쪽 사타구니 부상으로 두 차례 IL에 올라 19경기 선발 등판에 그쳤고, 2024년에는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6주간 결장했다. 2023년에도 고관절 통증으로 두 차례 IL에 올랐다.
그린은 올여름 트레이드 시장에서 여러 팀의 관심을 받았지만 신시내티는 그를 잔류시켰다. 올스타 우완 투수 체이스 번스와 함께 강력한 원투펀치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그린의 부상으로 차질을 빚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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