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맨시티, 바르셀로나의 2차 제안마저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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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로드리 이적을 두고 바르셀로나의 제안을 거절했다.
영국 '타임스'는 12일(한국시간) "맨시티가 로드리를 향한 바르셀로나의 두 번째 제안을 거절했다"라며 "맨시티는 7,000만 파운드(약1,335억 원)를 요구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로드리의 거취가 화제다. 원래 로드리는 맨시티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향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바르셀로나가 영입전에 뛰어들며 상황이 바뀌었다. 바르셀로나 한지 플릭 감독이 직접 전화를 걸어 설득했고, 로드리도 바르셀로나행으로 마음을 돌렸다.
영국 '트리뷰나'는 "로드리는 처음에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할 준비가 됐다. 하지만 구단 책임자인 후니 칼라파트가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을 설득해 더 낮은 이적료로 협상하게 했다"라며 "지연은 역효과를 낳았다. 바르셀로나 플릭 감독과 데쿠 디렉터가 개입해 로드리가 이적을 고려하도록 설득할 수 있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사실상 마무리된 거래를 날렸다"라고 전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바르셀로나가 로드리를 위한 새로운 제안을 보낼 예정이다. 로드리는 맨시티에 자신은 오직 바르셀로나만 원한다고 전달했다. 바르셀로나 내부에선 아무런 의심도 없다. 완전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이적은 시간문제로 보고 있다. 최종 이적료를 두고 작업 중이다"라고 밝혔다.
문제는 돈이다. 바르셀로나는 맨시티가 원하는 이적료를 맞추지 못하고 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바르셀로나는 로드리를 영입하려면 최소7,000만 파운드를 내야 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바르셀로나는 총 6,000만 파운드(약 1,144억 원) 규모의 제안을 준비 중이다. 이는 맨시티가 요구하는 금액보다 작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맨시티는 바르셀로나가 로드리를 데려가기 위해서 이적료에 대한 압박을 받는다는 걸 안다. 로드리는 자신이 바르셀로나에 합류하게 될 거라는 믿음 속에서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거절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맨시티가 원하는 금액을 지불할 의사가 없다면 거래는 성사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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